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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deep learning) 이란?

 

딥러닝이라는 것은 사람처럼 기계가 사유를 하면서 학습을 가능케하는 기술이다. 여러 데이터를 처리해서 유사한 집합끼리 그룹화하고 위계 관계를 알아내는 방식이다.

 

이건 머신러닝의 한가지 갈래라고 볼수도 있다. 차이는 무엇이냐면 머신러닝은 먼저 기계에게 여러가지 지식을 가르치고나서 그 결과를 가지고 컴퓨터 다른 무언가를 예상하게 하는데 딥러닝은 인간이 기계를 가르치지 않고도 기계가 스스로 공부를해서 나중일을 예상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머신러닝은 강아지 사진을 컴퓨터가 보도록하고 '이건 개야'라고 훈련시킨 다음에 나중에 개 사진을 보여주면서 '개'라고 맞추도록 유도하는것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딥러닝은 기계가 스스로 개와 강아지의 이미지를 알아보도록 하고, '개'에 대해서 충분히 알아보게 된 다음에 스스로 개를 개라고 판별해낼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알파고 또한 딥러닝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세돌 9단과 붙어보기 전까지 알파고는 스스로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바둑 기보를 학습했다. 인간의 손으로 지식을 넣어준것도 아니며, 다른 머신의 데이터를 배운것도 아니다. 나중에는 알파고끼리 바둑을 두면서 더 증강된 스펙을 갗추게 되었고, 과거의 경기를 스스로 복기하면서 어떤 수를 어떻게 놔야 할지 스스로 배워나간 것이다.

 

이와 같이 스스로 발전하는 기계는 강력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결코 이게 쉬운건 아니다. 딥러닝 기술이 발전한다면 도저히 사람이 해결하지 못했던 것들도 이들이 해낼수 있게 될지 모른다. 그 이유는 컴퓨터의 처리능력이 인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처리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앞으로 이 기술이 어떤 미래를 불러올지 기대를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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